시속의 명상…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토록 애써온 일들이 안 될 때 이렇게 의로운 일이 잘 안 될 때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뜻인가”길게 보면 다 하늘이 하시는 […]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토록 애써온 일들이 안 될 때 이렇게 의로운 일이 잘 안 될 때 나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뜻인가”길게 보면 다 하늘이 하시는 […]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 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
흑인예수 길바닥에서 자고 일어나 오가는 행인을 흐린 눈으로 바라보는 저 떠돌이 노인의 쓸쓸하고 텅 빈 얼굴 위에 그분은 와 계십니다 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뒤따라온 백인 […]
예수는 그 나라에 대한 믿음을 일깨우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다 믿음은 무슨 마력이 아니다. 그것은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맺고 자르는 하나의 결단이다. 예수가 호소한 ‘메타노이아’(metanoia) 즉 […]
내 영혼이 그럴 거다 세탁물처럼 때 찌들어 허물 벗듯 맡겨지는, 옷은 세탁소 기름통 속에서 숨도 못 쉬고 돌고 돌아 때 구정이 빠질 때에야 거의 질식한 […]
나의 삶 나의 삶이 어디까지 이를지 그 누가 말해줄 수 있을까 나는 아직도 폭풍 속을 거닐고 있는가 물결이 되어 연못 속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
새해 아침의 비나리 , 이현주 새해 새 날이 밝았습니다. 해마다 주시는 새 날이 온 땅에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하늘을 기르게 해주십시오 우리 몸 속에 심어 주신 […]
올해의 귀인貴人 12월의 밤이 깊으면 고요히 방에 홀로 앉아 수첩을 펴고 한 해를 돌아본다 나에게 선물로 다가온 올해의 귀인은 누구였던가 나를 남김없이 불살라 빛나던 올해의 […]
한 마음 한 노래 (성탄시Christmas Poem) 고뇌하는 너의 가슴속에만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모든 마당과 모든 숲 모든 집 속에서 그리고 모든 사람들 속에서 진리를 […]
역설적 주기도문 당신이 다만 세속적인 것들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하늘에 계신”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에 속에서 아무런 반성 없이 살고 있다면, “우리의”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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