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ement of Faith

 

<작은자공동체 신앙고백문>

 

1.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세계와 사람을 만든 분으로서, 이 세계의 진보를 위해 우리와 함께 역사 속에서 해방활동을 하는 분으로서, 그리고 늘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리가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하는 분으로서, 우리의 구원과 세계 해방을 위해 역사 속에서 여러 모습으로 행하는 분으로서의 야훼 하느님을 믿습니다.

We believe in the Yahweh-God, who created the universe and humankind, has been with us throughout history in liberation movements for world progress, is always with us in our lives to encourage us to live our full human potential, and acts in who works for our salvation and world liberation in diverse appearances throughout the history.

2.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야훼 하느님께서 파라오의 압제 아래 신음하던 이민노예 히브리 민중과 함께 일으킨 출애굽 해방사건, 히브리민중이 가나안 토착민중과 연합하여 해방공동체를 세운 사건, 예수께서 갈릴리 민중과 하나가 되어 일으킨 예수사건이 ‘하느님나라 운동’이며 우리 민족의 동학혁명과 광주민중항쟁, 미국의 흑인해방운동 등 세계 곳곳의 ‘민중해방 운동’이 ‘하느님나라 운동’의 각 시대적 실천 운동임을 고백합니다.

We confess Yahweh-God’s liberation of the immigrant slaves, Hebrew people, from Pharaoh’s oppressive rule, the construction of a liberated community by the Hebrew people in collaboration with the Canaan indigenous people, and Jesus’ work among the people of Galilee are “the Movement of Kingdom of God,” and that our nation’s Dong-Hak Farmers Revolution and the Gwang-ju People’s Uprising against military dictatorship, as well as the U.S. Black Liberation Movement and people’s liberation movements around the world are ‘the Movement of Kingdom of God’ in different phases of the history.

3.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이 세계의 억압과 착취와 소외와 차별이 있는 어느 곳에서나, 비인간화의 현실을
변혁하려는 민중의 열망과 야훼 하느님의 해방하는 뜻이 어우러져 ‘하느님나라 운동’의 원천적 힘이 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We believe the desire of the people who strive to change the conditions of dehumanization wherever we face oppression, exploitation, marginalization, and discrimination around the world, together with Yahweh-God’s will of liberation, is the source of strength for ‘the Movement of Kingdom of God.’

4.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지난날 우리 이웃과 세계가 겪는 갖가지 비인간화의 현실에 대해 무관심했거나 방관해 온 죄, 그 현실을 극복하려는 노력에 소극적이었던 죄, 그러한 현실구조 속에 안주하거나 편승하여 이익을 취해 왔던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이 순간부터 그러한 죄를 회개 하며 하느님나라 운동에 참여하는 결의를 다짐합니다.

We confess and repent our apathy and inaction in the face of dehumanization of people around the world, our passivity in trying to overcome injustice, and our complacency and opportunistic tendencies in an unjust system, and pledge our active participation in ‘the Movement of Kingdom of God.’

5.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회개는 구체적으로, 고난 중에 있는 우리 이웃의 삶의 구원을 위한 일에, 우리
조국의 민주화, 자주화, 평화통일운동에, 그리고 이곳 미국과 세계 곳곳의 민중 해방운동에,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동참하는 실천으로 표현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We firmly believe that our repentance must specifically be expressed through direct action in or support of work for the salvation of oppressed people, our nation’s movement for democracy, self-reliance, peaceful reunification, as well as people’s liberation movements here in the United States and around the world.

6.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노동자, 빈민, 중산층, 청년, 학생, 지식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고난 중에 있는
사람, 소외된사람, 자본주의와 제국주의 체제에 의해 수탈당하고 억압받는 사람, 이민노동자, 성적 소수자,
소수일 망정 옳은 뜻을 견지하고 실천하는 사람 등이 ‘작은자’ 이며, 작은 양의 누룩이 온 빵을 부풀리게
할 수 있고, 작은 겨자씨가 나무로 자라 새들을 깃들이게 할 수 있고, 작은 불씨가 온 숲을 태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작은자들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하느님나라 운동에 때론 개인으로서, 때론 공동체로서
참여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우리의 공동체적 의지를 담아 우리 교회를 '작은자공동체'라 이름
합니다.

As workers, the urban poor, middle class, youth, students, and intellectuals, we believe that oppressed people, marginalized people, people exploited and oppressed in a capitalist and Imperialist system, migrant workers, sexual minorities, and social minorities who nonetheless uphold and practice virtuous principles are the “the Least of These,” and that a small amount of leaven can make an entire bread rise, tiny mustard seeds can grow into a tree that houses an entire flock of birds, and a little spark can become a raging fire that can burn down an entire forest. In the same spirit, though we be small and common, we aim to participate, whether as individuals or as a collective, in the Movement of Kingdom of God, where small and common people are the driving force. In this collective spirit, we name our church “the Least of These Church.”

7.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우리 이웃종교들의 신앙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서로의 신앙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가르침을 서로 배우기를 원하며, 궁극적으로 고난 중에 있는 이웃을 돕고 이 사회와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일에 이웃종교들과 연대 하기를 원합니다.

We sincerely respect neighbor (other) religions and faiths, believe in learning from each other so that we may enrich our faiths, and ultimately strive to work in solidarity with neighbor (other) religions to help people who are suffering and realize peace and justice in our society and throughout the world.

8.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친교'를 방해하는 이기심과 소유욕을 경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나누고 친교하며 나아가 이 세계에서 나눔의 실현을
저해하는 온갖 구조적, 제도적 장벽들과 맞서 싸우는 ‘나눔의 공동체’이기를 원합니다.

We guard against selfishness and possessiveness that interfere with sharing and friendship within the our church, and strive to become a collective where we share our valued treasures in the love of Christ and fight against all structural and systemic barriers that hinder the realization of sharing in our world.

9.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공동체 안에서 ‘섬김과 일치’를 방해하는 지배와 권력에 대한 욕망을 경계하며, 섬김과 일치를 저해하는 온갖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우리 공동체를 운영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공동으로 토의, 평가, 실행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전통을 세워 나가고 나아가 이 사회와 세계의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주인으로 살아가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민주화된 사회와 세계의 실현을 위해 일하는 ‘섬김의 공동체’이기를 원합니다.

We guard against the temptation for power and domination that interferes with the principle of service and unity in the church, and to overcome all obstacles that impede service and unity, strive to build a democratic decision-making tradition that includes each and every one of the collective in discussion, evaluation, and action in every aspect of the collective’s work. Further, we strive to be a church of service that works to build a politically, economically, and culturally democratic world in which everyone lives as equals.

10.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야훼 하느님의 생명의 기운과 해방하시는 능력이 내 자신과 우리 공동체
가운데 살아 숨쉬어 말씀과 깨달음, 기도와 명상, 춤과 노래, 학습과 실천으로 우리의 삶을 근원적으로
변화시켜가고 생명의 힘이 넘치게 하는, 살아있는 '예배공동체' 이기를 원합니다.

We strive to be a collective of worship where Yahweh-God’s spirit, energy, and power of liberation live and breathe within us and in our collective, fundamentally change our lives through scripture and awakening, prayer and meditation, dance and song, study and practice, and make our life force overflow.

11.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하느님께서 우리들을 사랑에 기초한, 서로 나누고 서로 섬기고 서로 살리는,
나눔의 공동체, 섬김의 공동체, 예배의 공동체인 ‘작은자공동체’에 불러주시고 한 신앙공동체의 지체가 되게
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We believe it was God’s calling that brought us to “the Least of These Church.”, a collective of sharing, service, and worship where we share with, serve, and support each other based on God’s love for us, and made us become limbs and the body of the faith community.

12. 우리 작은자공동체는, 온 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드리는 이 신앙고백이, 우리 자신과 사회와
세계의 변화하는 역사적 현실 안에서, 우리 자신 및 공동체의 삶과 신앙이 성숙해감에 따라서, 수정되고
보완되어 점점 풍부하게 될 ‘열려진(open-ended) ‘신앙고백임을 하느님 앞에서 서로에게 약속합니다.

We pledge to each other before God that this confession of faith, which we declare with one mind, shall be an ‘opened-end’ confession that will be revised, supplemented, and further enriched as our lives and society change and our faiths mature with history.

분단 65 년, 광주민중항쟁 30 주년, 6.15 공동선언 10 주년이 되는 2010 년 6 월 20 일    작은자공동체 첫 예배에서 작은자공동체 가족일동

On the sixty-fifth Anniversary of Divis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irtieth Anniversary of the Kwangju People’s Uprising against military dictatorship, and the Tenth Anniversary of the 6.15 Joint Declaration for Korean Reunification. June 20, 2010    Members of the Least of These Church at its Opening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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