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속의 명상……나에게 쓰는 위로 편지

나에게 쓰는 위로 편지

 

하루하루 쉼 없이 이어지는

나그네 인생길

 

지금까지 한 발 한 발

참 열심히도 걸어왔네요.

 

힘든 고비도 여러 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잘 견디어주었지요

 

이제 저만치 긴긴

길의 끝이 보이기 시작해요.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

새롭게 힘과 용기를 내요

 

사랑하는 가족과 벗들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으니 

 

(시, 정연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