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 사람뜻 …마태복음서 6, 7-13

화두:  예수께서 가르치시는 기도의 참 의미는 무엇이며 그 의미를 어떻게 실천하며 살고 있는가?What is the true meaning of Jesus’ prayer and how do I practice it?
나눔의 이야기: 마태복음서 6, 7-13 [예수의 가르침 다시 깨닫기 7 –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일자: 2019년 9월8일

6:7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인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줄 안다. 6:8 그러니 그들을 본받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구하기도 전에 벌써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신다.
6:9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6: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6: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6:12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6:13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6:7 And when you pray, do not keep on babbling like pagans, for they think they will be heard  because of their many words. 6:8 Do not be like them, for your Father knows what you need before you ask him.
6:9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6:10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6:11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6:12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6:13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한 마음 한 노래-오늘의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은 우리 삶의 뿌리가 되시며,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 밭이 되십니다.
진리와 정의, 사랑과 평등이 당신께로부터 솟아납니다.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우리는 이 세상에 당신의 이름보다 더 높은 이름이 없음을 믿으며,
우리의 삶 속에서 당신의 이름이 찬양 받으셔야 함을 믿습니다.
당신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우리가 모든 이기적인 욕심과 목표를 떠나, 당신의 백성인 가난한 형제들과 함께,

이 땅에서 불의와 억압과 폭력을 몰아내고,
사랑과 자유와 평등이 넘치는 당신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내일에 대한 막연한 걱정에 메일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의 힘과 지혜를 쓰게 하옵소서.

가진 자들의 욕심으로 더 이상 가난한 이웃들이 고통 받지 말게 하옵시고,
삶에 필요한 것들을 누구나 골고루 나눠 갖는 사회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당신은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을 통하여 새로운 역사를 여셨습니다.
우리도 우리를 오해하고 비방하고 억압하는 이들을 용서하고 깨우쳐서
그들도 삶의 참가치를 맛보며 살 수 있게 하려 하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당신의 뜻에 따라 살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모든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고,

진리의 길을 가도록 도와주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기도시, 한국민중교회운동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