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뜻 사람뜻 …마태복음서 6, 1-4

두: 나는 왜 정의와 선을 추구하고 행하려 하는가?  그 안에 위선(hypocrisy)은 없는가?
나눔의 이야기: 마태복음서 6, 1–4 [예수의 가르침 다시 깨닫기 6– 위선을 행하지 말라]
일자: 2019년 9월 1 일

6:1 “너희는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선행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서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다.”

6:2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6:3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6:4 그 자선을 숨겨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6:1 “Be careful not to do your ‘acts of righteousness’ before men, to be seen by them. If you do, you will have no reward from your Father in heaven.

6:2 “So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announce it with trumpets, as the hypocrites do in the synagogues and on the streets, to be honored by men. I tell you the truth, they have received their reward in full.

6:3 But when you give to the needy, do not let your left hand know what your right hand is doing, 6:4 so that your giving may be in secret. Then your Father, who sees what is done in secret, will reward you.

업연, 도종환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멈추자 멈추어야 한다 하면서

오늘도 다리를 건넜다

잘 드는 칼로 끊어버린 날도 많았다

달맞이꽃도 밤별도 알고 있으리라

바보같이 천치같이를 되풀이하며

회초리로 나를 때리며 새운 밤도 많았다

오늘도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오늘도 돌아가자 돌아가자 하면서